롯데장학재단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롯데 신격호 글로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23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 ▲Kebangsaan Malaysia ▲Politeknik lbrahim Sultan ▲Politeknik Tun Syed Nasir 3곳, 올해 새롭게 추가되는 신규 대학 ▲Universiti Tun Hussein Onn Malaysia 1곳을 포함해 4개교의 26명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여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 롯데케미칼 타이탄 말레이시아 박현철 법인장 및 각 대학 총장 4명이 함께 참석했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롯데 신격호 글로벌 장학금을 통해 세상을 목표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장학재단과 함께하는 동행이 학생들의 빛나는 미래로 이어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말레이시아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사업은 현재까지 약 330명의 학생들에게 누적 총 3억 6400원을 지원했다. 올해부터 ‘롯데 신격호 글로벌 장학금’으로 정식 명칭을 변경해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뜻을 국내뿐 아니라 국외로 향하며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활동을 돕기 위해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