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지난20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그림으로 배우는 엄마 글, 아빠 말’이라는 주제로 2024년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이주여성들이 자국어와 한국어를 그림 놀이 활동을 통해 배우는 이중언어 프로그램으로 이주여성들이 자녀와의 소통과 지역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됐다.
손수진 영양도서관장은“하반기에는 다문화청소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독서 체험 및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다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다양성이 공존하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