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와 정육각·초록마을(대표 김재연)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정육각 사옥에서 국산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소비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서홍 대표이사, 김재연 정육각‧초록마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공동 기획상품 판매활성화 방안 ▲우수 농산물 산지 발굴·공급 체계화 ▲정육각 IT기반 물류 솔루션과 농협 농산물 유통시스템 연계 방안 등 양사가 한층 더 협력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사는 6월 초 첫 공동 기획상품으로 ‘초신선 돼지고기 김치찜‧찌개’ 밀키트 2종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당 상품은 농협 우수 농축산물을 활용한 묵은지, 한우 육수, 벌꿀 고추장 소스와 정육각 대표상품인 ‘도축 4일 이내 초신선 돼지고기’로 구성돼 있다.
또한, 양사는 지난해 10월 ‘국산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소비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공유, 콜라보 상품 개발 등 유통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간담회에서 “양사가 가진 강점이 시너지를 발휘해 농협 우수 농식품 소비 저변 확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해 국산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가소득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