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기록통장 with NCT WISH'’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4월 첫 선을 보인 기록통장은 가장 사랑하는 대상과의 의미있는 순간마다 모으기 규칙을 통해 편리하게 저축하고 저금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것.
새롭게 출시되는 ‘기록통장 with NCT WISH’는 SM엔터테인먼트와 제휴하며 처음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권과 손을 잡았다는 소개다.
NCT WISH는 지난 2월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으로 이 상품은 6월 21일까지 한 달간 가입할 수 있으며 팬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록통장 with NCT WISH’의 저축 규칙은 NCT WISH 멤버들이 직접 정했다는 설명이다. NCT WISH 멤버들은 ‘노래 듣고 싶을 때’, ‘자컨(자체 제작 컨텐츠) 보고 싶을 때’, ‘보고 싶을 때’, ‘직캠(직접 찍은 영상) 보고 싶을 때’, ‘레전드짤 발견했을 때’, ‘생각날 때’ 등 총 6개의 규칙을 구성했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응원의 마음을 담은 저축 취지를 살려 ‘기록통장 with NCT WISH’에 쌓인 저축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NCT WISH·NCTzen(NCT WISH 팬덤명)’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ESG 캠페인도 펼치기로 했다.
기부금은 최대 1억원까지로, 상품 판매 종료 이후 카카오뱅크가 ‘NCT WISH·NCTzen’의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