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충청남도 예산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77대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1일 예산군청에서 냉장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 최재구 예산군수 등이 참석했다.
예산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올해 두 번째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지난달 남해군에 이어 냉장고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총 6개 군에 냉장고를 기부할 계획이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재정 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가중치를 적용한 우선순위를 따른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농촌 지역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 지원했으며, 2022년부터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품목인 냉장고를 지원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1263대의 인덕션과 2022년부터 2년간 냉장고 총 720대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향후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찾아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일손 돕기나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은 “올해 6번째를 맞는 농촌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은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농촌 지역 마을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