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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맥주박 업사이클링 쿠킹클래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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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4.05.21 17:02:19

오비맥주(OB맥주)는 지난 20일 임직원과 함께하는 ‘저탄소 ECO 한끼 맥주박 쿠킹클래스’를 열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OB맥주)가 지난 20일 임직원과 함께하는 ‘저탄소 ECO 한끼 맥주박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저탄소 ECO 한끼 맥주박 쿠킹클래스는 맥주 제조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한 ‘리너지 가루’로 피자, 김치전 등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식생활의 가치를 알리고, 실천을 이끌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쿠킹클래스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 부사장, 크렉 카터버그(Craig Katerberg) 아시아 본사(버드와이저 APAC) 법무정책홍보부문 부사장 등 오비맥주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쿠킹클래스에는 푸드 업사이클 전문 기업 리하베스트도 함께했다.

민명준 리하베스트 대표는 클래스 강연자로 나서 직접 개발한 저탄소 한 끼 레시피를 선보였다. 버려지는 부산물을 재가공해 탄소 절감 효과가 뛰어난 맥주박 업사이클링의 의미와 현황을 설명하는 강연으로, 지속 가능한 식단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맥주박 업사이클링’이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친환경 비즈니스임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클래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탄소저감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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