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구氏(씨)반가’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21일 아워홈에 따르면, 구씨반가는 구자학 아워홈 선대 회장의 뜻을 이어 지난해 론칭된 프리미엄 HMR 브랜드로 경남 진주 명문가인 구씨 가문의 전통 음식이 간편식으로 구현됐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경상도식 문어탕국’ ‘황금팽이 소고기 육개장’ 등 국탕류 2종과 ‘진주식 육전 물냉면’ ‘진주식 육전 비빔냉면’ 면류 2종까지 총 4종이다.
아워홈 측은 경상도식 문어탕국이 탕국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진하게 우려낸 사태 양지 육수에 소고기, 해산물 등 재료가 고급스럽게 어우러져 입맛을 사로잡고, 황금팽이 소고기 육개장은 다양한 재료를 담아 풍미를 살린 프리미엄 육개장으로 황금팽이 등 시중 육개장 제품에서 볼 수 없던 버섯들을 사용했으며, 높은 소고기 함량과 토란대, 고사리 등 채소류도 더해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두 제품 모두 전자레인지로 데워먹거나 냄비에 내용물을 넣고 5분간 끓여주면 된다.
진주식 육전 물냉면은 황태, 밴댕이 등 각종 해산물로 진하게 우려낸 육수와 사골 육수가 더해져 깊은 감칠맛이 특징으로 초절임무, 식초소스를 함께 동봉해 한여름 새콤한 별식으로 즐기기 좋으며, 진주식 육전 비빔냉면은 배, 사과 등 각종 과일로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 숙성시킨 양념장을 활용했고 참기름, 비빔소스, 초절임무를 넣고 잘 섞은 후 얇게 잘라준 육전을 입안 가득 넣으면 여름철 더위로 지친 입맛을 살리기 제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