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24.05.14 16:24:59
울산시는 14일 오후 3시 시청 마당에서 ㈜쓰리디팩토리(대표 최홍관)로부터 1500만원 상당의 ‘삼차원프린팅 제작 의자’ 1점을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되는 ‘삼차원프린팅 제작 의자’는 차량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플라스틱을 새 활용(업사이클링)해 삼차원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의자이며 2021년 미 디자인 어워드 혁신상 수상, 2022년 국토부 ’스마트건설챌린지‘ 혁신상 수상 등 다수의 디자인상 수상 작품이다.
㈜쓰리디팩토리 최홍관 대표는 “울산시민들의 휴식 공간 및 감상 기회 제공과 울산시 삼차원프린팅 산업 지속 발전, 저변확대 등의 염원을 담아 삼차원프린팅 의자를 시에 지정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삼차원프린팅 제작 의자’를 시청 마당에 설치해 지역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울산시민들에게는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쓰리디팩토리는 2012년 설립된 ’초대형‘ 3D프린팅 전문기업으로 최대 아파트 6층 높이와 맞먹는 규모의 입체 구조물을 생산해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현대건설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사우디 건설에도 진출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지역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