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콘 재팬 2024 행사장 전경. (사진=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지난 10∼12일 일본 지바현에서 열린 K팝 페스티벌 ‘케이콘(KCON) 재팬 2024’에서 K뷰티를 알리는 행사 부스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스는 CJ올리브영의 자체 색조 브랜드와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꾸며졌으며, 역대 케이콘 올리브영 부스 중 최대 규모인 360㎡(109평)로 조성됐다.

현장에서는 CJ올리브영이 제작한 K뷰티 소식지와 쇼퍼백을 받기 위한 대기 줄이 길게 이어지고,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부스 전체가 붐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현재 올리브영은 글로벌 사업으로 150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몰’ 중심의 플랫폼 사업과 수출 중심의 자체 브랜드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앞으로 브랜드 사업 강화를 통해 해외 현지에서 K뷰티의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중소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돕는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