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서울 마포구 우리마포보호작업장에서 임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카드 임원 20여명은 지난 8일 보호작업장을 방문해 물품 포장 등 작업 보조 활동을 진행했다. 보호작업장은 일반고용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시설이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에 참여하고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확산하기 위해 임원들이 적극 나서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환경교육 팝업북 만들기 활동을 시행했으며, 취약계층 어르신 식사 지원, 개발도상국 아동 위한 책가방 만들기 등 정례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2000여명의 신한카드 임직원과 가족들이 6800시간을 봉사활동을 위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부터 운영해온 고객봉사단 550여명도 지난해에만 2000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사 연수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촉각책을 만들고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임직원이 따뜻함을 나누기 위한 여러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연계해 봉사와 기부에 솔선수범하는 기업 문화를 확산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