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복합환경제어시스템 구축으로 첨단 현장실습 환경 만들어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생명산업과학대학은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유리온실 환경개선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은 농업계학교에 실습 및 기술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여 예비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실험실습 기반이 갖추어진 학교에 시설과 장비 확충,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립순천대 생명산업과학대학(학장 조계중)은 2023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2022년 11월에 최종 선정된 후, 총 6억원(농식품부 4.2억, 전남도 0.5억, 순천시 1.3억)의 환경개선공사 예산을 지원받아 2024년 4월에 준공하였다.
생명산업과학대학 유리온실은 기존 노후된 기계장치 개보수는 물론 온실 내외부의 생장환경을 모니터링하여 재배자가 원하는 온실 환경을 제공하는 ICT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예비 전문농업인과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현장실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계중 학장 등 생명대 소속 교직원과 전라남도청 박현식 지산학협력관, 강하춘 농업정책과장, 순천시청 이천식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주봉 농업정책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공사 추진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커팅, 시연회 순으로 진행했다.
생명산업과학대학 조계중 학장은 “오늘 준공식이 있기까지 아낌없이 도와준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전남도청, 순천시청 모든 관계자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스마트팜 교육 및 첨단 농산업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