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글로벌 젤리 브랜드 HARIBO(하리보)와 손잡고 대표 상품을 디자인한 ‘신한 Pick E 캐릭터형 체크(하리보)’, ‘신한 Pick I 선불(하리보)’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하리보는 1920년 독일에서 작은 사탕 가게로 시작해 과일·감초젤리 부문에서 세계 120개국 이상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브랜드다. 1960년 출시한 ‘골드베렌(Goldbaren)’의 젤리 곰이 하리보의 대표 장수 젤리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하리보 체크카드는 하리보의 대표 제품인 ‘골드베렌’을 디자인했고, 하리보 선불카드에는 젤리 5종 골드베렌, 해피콜라, 계란프라이, 하트, 반지 모양 젤리를 담은 상품 ‘스타믹스(Starmix)’를 그렸다.
하리보 카드는 생활영역 서비스를 공통으로 제공하면서 MBTI 특성 중 외향성을 뜻하는 E형, 내향성을 뜻하는 I형으로 분류해 선호하는 서비스를 선택(Pick)할 수 있도록 2종으로 구성됐다. 하리보 카드의 주요 소비층을 감안해 E형은 체크카드, I형은 결제계좌 없이 간편하게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출시했다.
공통 생활영역 서비스로 4대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업종과 커피전문점 업종 이용 시 10%를 적립해준다.
신한카드는 하리보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 기간 동안 발급 후 1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에서 추첨을 통해 35명에게 하리보 접시, 기획 파우치 등의 경품을 증정하고, 100명에게는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하리보 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미디어 체험 전시 ‘하리보 해피월드 인 제주’(피플리 주관) 티켓 제공과 동반 입장권 할인 등의 제휴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오는 7월 4일부터 제주도 ‘하리보 해피월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