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3일 양종희 회장이 KB금융이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직장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안전용품 세트·접이식 책상 등을 선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관에 위치한 ‘KB여의도어린이집’을 찾은 양종희 회장은 5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KB스타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안전카드와 안전우산, 편하게 앉아서 책을 읽거나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접이식 책상과 함께 수제쿠키를 선물로 건넸다는 것.
안전카드는 어린이들이 길을 잃었을 때 학부모들과 쉽게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이름, 보호자 연락처 등을 적어 책가방에 고리 형태로 걸거나 목걸이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안전우산은 비 오는 날 운전자들이 어두운 곳에서도 아이들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노란색과 흰색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설명이다.
KB금융은 임직원들이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3개 계열사가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82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우리 어린이 친구들이 언제나 즐겁고 건강하길 바란다”며 “항상 행복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