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괌정부관광청(Guam Visitors Bureau)과 함께 가정의 달, 하계 휴가 시즌을 맞아 괌에서 신한 Visa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괌정부관광청은 1952년 미국 정부에 의해 출범한 비영리 관광 홍보 기관이다. 이번 마케팅은 지난해 기준 괌 여행객의 약 57% 비중을 차지하는 국내 여행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여름 휴가 시즌 방문 확대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오는 5월 31일까지 괌 현지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후 1000달러에서 2500달러까지 사용한 고객 중에서 사용 금액 기준 상위 150명에게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2500달러에서 5000달러까지 이용한 고객 중 가장 많이 사용한 100명에게는 1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5000달러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최상위 50명에게는 10만원 상품권 2매를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괌공항점(출국장)에서도 오는 5월 31일까지 이용 금액에 따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요식, 쇼핑, 뷰티, 투어, 렌터카 업종에서 100달러 이상 사용하면 30%를 캐시백해주는 ‘고고! 괌 페이’ 이벤트도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24일까지 예약하고, 7월 24일까지 투숙하는 고객 중에서 3박 이상 예약하면 그 중 1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대상 호텔은 국내 관광객이 선호하는 ▲롯데 호텔&리조트 ▲더 웨스틴 리조트 괌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괌 ▲더 츠바키 타워 호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