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지난 2일 본사와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공장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지역사회를 위해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해피펀드’ 모금액과 회사의 출연금으로 마련됐다.
농심 본사는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19개 아동센터에 어린이를 위한 스낵집 만들기 선물세트 362개와 초콜릿 선물세트 100박스를 지원했다. 특히 스낵집 만들기 선물세트는 동화 속에 나오는 과자 집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스낵과 캔디로 구성돼 있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농심 각 공장에서도 공장 소재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시설에 초콜릿 선물세트 250박스를 전달했다.
농심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해 임직원과 회사의 정성을 모아 선물을 준비했다”며 “모든 어린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 되도록 농심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