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오후 7~9시 운영
약 18만 개 영상 콘텐츠 시청
인제 기적의 도서관이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와 손잡고 지역 아이들을 위한 우리가 만드는 EBS 상영관 운영을 시작했다.
기적의도서관 EBS 상영관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약 18만개의 EBS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상영관 이용은 인제군통합도서관 회원으로 가입 후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해 신청하면 되고, 이용 인원은 신청자 포함 3명 이상이어야 한다.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22년 EBS와 업무협약을 한 군은 지역 교육 격차 해소와 문화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적의도서관 상영관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EBS 제작 다큐멘터리도 정기적으로 상영하고 있다. 이달 상영 예정작은 '게임에 진심인 편'이다.
한편 군은 EBS 상영관 운영을 시작으로 명사 초청 특강 등 올해 사업 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도서관에서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