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2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대전 봉산초등학교(봉산초)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 ‘2024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군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 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전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으로 대전 봉산초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봉산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은 동시에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지만 도서와 서가가 부족하며, 노후된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동서식품은 학년별 수준에 맞춘 도서 3000여 권을 구매해 기증했다. 또 파손되거나 오래된 서가를 교체하고, 부족한 서가를 추가 설치해 보다 쾌적한 독서 환경을 조성했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이번 ‘꿈의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초등학교 도서 지원을 포함해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