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소주 ‘처음처럼’이 이달부터 소주 특유의 개성을 살린 채 패키지를 중심으로 새로워진다고 2일 밝혔다.
롯데칠성은 16.5도의 알코올 도수, 소주 본연의 맛과 향을 강조하기 위해 첨가한 국산 쌀, 보리 원료의 증류식 소주 등 소주의 풍미를 살리는 레시피는 그대로 남겼다. 여기에 제조 공정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기존 대비 알코올 향을 줄여 소비자들이 더욱 부드럽게 음용할 수 있도록 처음처럼을 리뉴얼한다.
패키지도 새로워진다. 롯데칠성은 처음처럼 로고를 라벨 중앙에 배치함과 동시에 기존보다 크기를 늘려 제품명을 직관적으로 강조했고, 로고 하단에는 큐브 형태의 수채화 디자인을 통해 처음처럼의 수원지(水源地)라 할 수 있는 대관령 기슭의 깨끗한 자연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 병 제품의 후면 라벨에는 처음처럼의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김지원, 배우 구교환의 음성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QR코드를 새롭게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