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전국 주요 컨세션 매장에 식물성 영양소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였다. (사진=아워홈)

아워홈이 전국 주요 컨세션 매장에 식물성 영양소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을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했다.

2일 아워홈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컨세션 연간 메뉴 콘셉트를 ‘Tasty Rainbow 2024’로 선정하고 독특한 맛·색상·영양을 갖춘 ‘무지개 파이토케미컬’ 메뉴를 시즌별로 선보이고 있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성을 뜻하는 ‘파이토(Phyto)’와 화학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로 질병 예방, 노화 지연, 항산화 기능 강화 등 건강에 도움을 주며 ‘제7의 영양소’로 주목받고 있다.

아워홈은 지난 첫 번째 시즌(3~4월)에 토마토, 파프리카 등 ‘빨강’ 영양소를 메인으로 내놓은 데 이어 이번 두 번째 시즌(5~7월)에는 메인 컬러를 ‘주황’과 ‘노랑’으로 선정했다.

메뉴는 당근, 레몬, 옥수수, 파프리카 등을 주요 식재료로 활용했다. 아워홈 측은 주황색과 노랑색 계통의 과일, 채소에 함유된 식물 색소 ‘카로티노이드’가 일명 황금 비타민으로 불리는 영양소로 루테인, 리코펜, 베타카로틴, 알파카로틴 등과 같은 성분으로 눈 건강에 도움을 주며 면역 반응 향상, 노화 지연 등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메뉴는 △옥수수감자밥 △중화 치킨 비빔면 △차이나 왕 돈까스 총 3종이다. 옥수수감자밥은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높은 옥수수와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감자를 솥에 함께 넣어 밥을 지었고 중화 치킨 비빔면은 직화 치킨 스테이크와 향을 극대화한 계란, 레몬, 토마토, 파프리카, 목이버섯, 오이탕탕이 등을 토핑으로 올렸으며 차이나 왕 돈까스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과 쥬키니호박을 비롯해 새우, 양파, 목이버섯, 솔방울오징어 등 다양한 재료를 사천 소스에 함께 볶아 수제 왕 돈까스에 얹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메뉴 3종은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IFC몰점과 푸드엠파이어 이대서울병원점, 용인세브란스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장별로 출시 메뉴는 상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