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의 생체보석 제조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이 더기억과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해 위탁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영업망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더기억은 생체보석 젬스톤과 주얼리, 오마주(위패), 헤리티지 키퍼(위패 보관함) 등 관련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양철민 더기억 대표는 “블루오션 시장으로서 생체보석 비아젬의 성공 가능성을 보고 구체적인 사업 목표 설정과 전국 영업망을 구축해 매출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각종 비즈니스 커뮤니티, 산후조리원, 종교단체, 대학병원, 대형 주얼리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기억은 피규어 제작사 마리엘과 협업해 사람·동물 피규어형 오마주(위패)를 제작해 아시아 시장까지 공략할 예정이다.
비아생명공학은 지난해부터 생체보석 비아젬에 대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새로운 장례문화로 손꼽히는 보석장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B2C, B2B사업의 확장 및 반려동물용 생체보석 브랜드 ‘펫츠비아’를 통해 사람의 추모 및 결혼, 반려동물까지 추억하는 형태로도 생체보석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최근 경남 사천 사찰 백천사는 300평 규모에 3만개 비아젬 위패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비아전을 개관한 바 있다. 개관 전 1200개의 비아젬 위패를 선주문 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