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나트륨을 줄인 ‘의성마늘 순한’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29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의성마늘 순한 시리즈 3종은 △의성마늘 순한 비엔나 △의성마늘 순한 베이컨 △의성마늘 순한 구이쌈햄이다.
롯데웰푸드 측은 의성마늘 순한 시리즈가 제품에 따라 나트륨을 25%에서 35%까지 저감한 반면, 의성마늘 함량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최대 40%까지 높여 감칠맛과 풍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느낌을 위해 보존료(소브산 등 3종)를 첨가하지 않았다.
의성마늘 순한 시리즈는 빅데이터 분석과 소비자조사를 적극 활용해 기획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3개년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햄, 소시지 등 육가공 제품에서 짠맛에 대한 언급이 많다는 것을 포착했으며 이후 소비자조사에서는 짠맛과 나트륨 수치를 걱정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을 검증해 나트륨 저감 제품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