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와 기업 현장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달할 ‘KICOX 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2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KICOX 기자단’ 제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KICOX 기자단은 공단의 주요 사업과 전국 산업단지를 취재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는 등 대국민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기자단은 지난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국민 안전 제안 공모전 수상자를 포함한 대학생과 청년세대를 주축으로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청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기자단에 2030 청년 비중을 약 80%로 확대했다.
KICOX 기자단은 올해 연말까지 ▲산업단지 지원 정책 소개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조성 사업 소개 ▲한국산업단지공단 60주년 행사 홍보 및 현장 방문 ▲산업단지 안전 지원 사업 소개 등 산업단지 관련 다양한 정책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및 기자증 수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요 사업과 기자단의 역활을 소개하고, 청년층이 바라본 산업단지 관련 정책에 대한 생각과 청년세대의 고민 등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KICOX 기자단이 청년세대의 관점에서 산업단지에 대한 다채로운 관점을 내주기를 기대한다”라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청년층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