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자사에서 공모주 청약을 경험한 고객이 누적 300만명을 넘어섰으며, 당사 전체 개인고객(국내 거주)의 34.4%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26일 밝혔다.
공모주 청약을 계기로 KB증권에서 처음 주식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까지 배정받은 공모주를 매도하면서 주식 거래를 처음 시작한 고객은 약 165만명으로 전체 공모주 청약 고객의 절반 이상인 53.6%를 차지했으며, 지난 2020년 말보다 약 42배 수준이다.
공모주 청약 고객의 인당 평균 청약 횟수는 3.1회로 나타났다. 공모주 청약 고객의 대다수인 98.1%의 고객이 MTS ‘KB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 등 온라인으로 청약을 진행했다. KB증권이 초대형 IPO(기업공개) 종목의 원활한 청약 및 상장을 위해 선제적으로 MTS, HTS 관련 전산시스템을 증설하고 개선한 결과로 풀이했다.
아울러 주식 투자는 투자 결과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됨을 유의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