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오는 5월 개편 실시되는 국토교통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K-패스)’의 참여사로서 대중교통은 물론 일상 영역에서도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BC바로 K-패스 카드’를 출시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K-패스는 지난해 7월 개시된 ‘알뜰교통플러스’ 사업 대비 이용 편의성과 적립 혜택이 강화됐다.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경우 마일리지 적립액이 이동거리에 비례하기 때문에 즐겨찾기 등록 구간 외에는 사용자가 직접 출·도착 위치를 기록해야 했지만, K-패스는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일정 적립율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 고객은 별도 추가 회원가입 및 카드 발급 필요 없이 오는 4월 30일까지 알뜰교통플러스 앱을 통해 K-패스 회원으로 전환하면 K-패스 혜택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 후 실물카드 수령 전이라도 BC카드 페이북과 각종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로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