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횡성군은 산림자원의 보전‧활용과 정원문화 창출과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관계형성과 상호교류와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24일 횡성군청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임산물 산채와 산야초 생산과 유통에 관한 정보교류와 자문 등 홍보 지원과 △산림‧정원 전문가 육성 교육과정에 관내 교육자원(휴양림, 농업기술센터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림·정원 분야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산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참여 및 홍보 등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올바른 산림문화와 정원문화의 확산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 12월에 설립 돼 2015년 산림청에 등록된 민간 교육기관으로 산림경영의 신기술 개발과 산림 인재 육성, 산림소득증대를 교육의 최우선 목표로 대한민국 최고의 산림 CEO 역량을 개발하는 산림교육 전문기관이다.
산림 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 최고경영자과정 등 장기과정과 산야초 재배 기술 과정 등 단기과정, 지자체 위탁 과정(임업 대학)을 통해 현재까지 총 2천16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37개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40개 산림 관련 기관·단체와 51개 기타 단체 등 총 128개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행되는 각종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횡성군 임업인들이 우수임산물 생산과 유통에서 한층 더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