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미국 AI와 방위산업을 테마로 3종목만 편입한 성장형 ETN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미래에셋미국 AI TOP3 ETN’은 미국에 상장된 기업 중 AI 비즈니스와 연계된 사업을 주로 영위하면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3종목에 동일가중 1배수로 투자하는 전략을 가진다. 현재 기준 구성 종목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3종목이다.
‘미래에셋 미국 방위산업 TOP3 ETN’은 미국에 상장된 기업 중 방위산업을 주로 영위하면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3종목에 동일가중 1배수로 투자하는 전략을 가지며, 현재 기준 구성 종목은 RTX, 록히드마틴, 노스롭 그루만 3종목이다.
동일한 구성 종목으로 추종 배수를 2배로 한 ‘미래에셋레버리지 미국 AI TOP3 ETN’ ‘미래에셋레버리지 미국 방위산업 TOP3 ETN’도 동시에 상장된다.
해당 ETN은 환노출형으로 미국주식에 직접 투자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Net Total Return 지수로 구성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은 지표가치에 반영되므로 투자자는 배당에 자동 재투자하게 된다. 미국주식에 직접 투자했을 때 발생하는 배당소득세가 없다는 이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전 상품 설명서 및 약관을 읽어보기 바라며, 이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고 부연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