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제철별미 큐레이션 플랫폼 ‘감별마켓’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종가, 청정원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에 이어 전국 각지의 농·수·축산물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플랫폼인 감별마켓을 론칭하며 온라인 유통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에 따르면, 감별마켓은 ‘즐길거리가 가득한 제철별미 장터’를 콘셉트로 최신 식품 트렌드와 개인 취향 등을 다각도로 감별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먹거리를 추천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이커머스 플랫폼의 복잡한 쇼핑 환경을 직관적인 편집샵 스토어 방식으로 선보여 고객들에게 쇼핑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대상 측은 감별마켓이 국내 각지의 농·수·축산물 생산자와의 협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점 및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연결만 하면 바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고, 초기 6개월 동안의 플랫폼 이용료까지 전액 감면해 주는 파격 혜택까지 선사한다.
감별마켓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중 구매자 평점 4.7점 이상, 스토어 찜 수 최상위, 구매 후기 수 최상위 등 깐깐한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만 선별 후 제안해 소비자들은 구매 결정까지 뒤따르는 쇼핑 소요 시간을 감축하는 동시에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1~2일만 타임특가로 판매하는 도깨비시장을 운영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상은 감별마켓 론칭을 기념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음 달 19일까지는 네이버 간편 회원가입과 감별게임 플레이 결과 인증, 스토어 및 상품 찜하기 등 총 3가지 미션에 참여하면 엄선한 제철별미와 함께 네이버페이 포인트 지급 등 혜택을 제공한다.
윤상호 대상 온라인사업기획팀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최신 트렌드에 맞는 제철별미와 팔도명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