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20일 ‘WOORI 가족 봉사단’ 80여명이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WOORI 가족 봉사단’은 우리은행 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 참여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커뮤니티로, 지난 3월 ‘시각장애 어린이용 점자 촉각 교구재’ 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이번에는 ‘생태계 회복을 위한 숲 가꾸기’를 진행했다는 것.
이날 봉사단은 국립춘천숲체원 내 550㎡ 공간에 꿀벌의 밀원이 되는 ‘칠자화’와 ‘철쭉’ 묘목 150여 그루를 함께 심고, 이 공간을 우리금융 위비프렌즈의 캐릭터에서 따온 ‘위비의 숲’으로 이름 지었다.
이어 국립춘천숲체원이 준비한 숲 해설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숲의 탄생과 기능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 측은 임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봉사활동과 체험을 통해 기업이익 사회적 환원을 지속 실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