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림미술관

DL그룹 대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림미술관이 ‘MSCHF: NOTHING IS SACRED’ 전시 마지막 주에 특별 야간 개관과 함께 ‘페어웰 위크(FAREWELL WEEK)’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페어웰 위크’는 이번 전시의 마지막 주인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휴관일 없이 저녁 9시까지 야간 개관이 진행된다.

이 일환으로 오는 4월 26~27일 미술관 옆집에서 ‘페어웰 라운지’가 진행된다. 이즈디퍼런트, 디드(Did)의 크루들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 26일에는 댄서블한 음악과 하우스, 힙합, R&B 등의 음악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DJ이자 프로듀서 케넷(KENET), 199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하우스와 테크노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노링크(NO.LINK)의 공연이 진행된다.

27일에는 하우스, 테크노를 바탕으로 본인만의 감성을 담은 선곡을 선보이는 트룬솔(TRUEUNSOL), R&B와 하우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 경험을 선사하는 세모(SEMO)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이 공연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 디제잉 파티와 함께 짐빔 하이볼을 무료로 제공한다. 주류 제공에 따라 만 19세 이상 성인만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빅 레드 부츠(BIG RED BOOT)’ ‘빅 블랙 부츠(BIG BLACK BOOT)’ 등 MSCHF의 대표 작품으로 손꼽히며 화제가 된 ‘아톰 부츠’를 미술관 앞마당과 외벽 포스터를 배경으로 야외에서 착용하고 촬영할 기회를 제공한다. 야외 착용 사진을 SNS에 업로드 시 전시 연계 굿즈를 뽑을 수 있는 랜덤 뽑기 기회도 증정된다.

오는 26~28일 전시의 마지막 3일 동안에는 관람객 모두에게 대림미술관에서 개최할 다음 전시에 초대되는 행운도 준비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