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미국 최대 온라인 유통채널인 아마존(AMAZON)에 ‘동성제약 브랜드관’을 오는 5월 공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아마존 전문 컨설팅 업체 오디너리크파트너스와 손잡고, 아마존을 필두로 북미 수출을 확장해 향후 3년 내 50억 매출 달성을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성제약 브랜드관에서는 비건 새치 염색약 ‘허브’,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 같은 헤어 제품과 건강기능식품 ‘DS바이오’ 등 베스트 제품들을 선보인다.
비건 새치 염색약 ‘허브’는 지난 2017년 미국 아마존에 첫 출시한 브랜드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연 8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근에는 미국 유명 매거진 ‘엘르(ELLE)’,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에 소개된 바 있다. 이외에도 수염 염색에 니즈를 갖고 있는 미국 소비자를 겨냥해 ‘허브 포맨’ 수염 염색약을 선보였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아마존 내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철저히 현지화된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