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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원룸 월세 72만8000원…지난해 1분기 대비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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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훈기자 |  2024.04.18 09:42:25

(자료=다방)

올해 1분기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가 72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분기 평균 월세인 69만5000원보다 4.8% 상승한 수치다.

18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국토부 실거래가 기준으로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매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다방이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서울 지역 원룸의 평균 월세는 2023년 1분기 69만5000원, 2023년 2분기 74만원, 2023년 3분기 71만6000원, 2023년 4분기 72만8000원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올해 1분기의 직전 분기 대비 소폭 올랐으나, 상승폭은 크게 둔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2023년 1분기 평균 월세는 2022년 1분기 평균 월세인 58만1000원보다 19.7%, 2023년 2분기 평균 월세는 2022년 2분기(74만원) 대비 27.4% 각각 올랐다.

이어 2023년 3분기 평균 월세는 2022년 2분기(60만7000원) 대비 17.9%, 2023년 4분기 평균 월세는 2022년 4분기(65만8000원) 대비 10.7% 상승하며 2023년 2분기 이후 평균 월세 상승폭이 점차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올해 1분기 평균 월세는 2023년 1분기(69만5000원) 대비 4.8% 올라, 한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며 상승폭이 크게 완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장준혁 다방 마케팅실장은 “전세포비아 현상의 장기화 등으로 서울 지역 원룸의 평균 월세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상승폭은 점차 둔화하고 있다”며 “작년 전세 사기 등의 문제로 크게 뛰었던 평균 월세가 점차 누그러지는 듯하나 아직까지 월세 시장 안정화를 논하기는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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