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7년째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대상 지원 활동을 올해도 지속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서울, 광주, 대구 등 전국 11개 지역 16개 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실제 필요한 것들을 전달한다.
먼저 시각장애인과 24시간 밀착 생활해야 하는 가족들을 위해 각 시각장애인복지관이 개별적으로 진행 중인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또 시각장애인 보행 시 보조 기구인 ‘안테나식 7단 흰지팡이’를 지원한다. 사회적 약속인 흰지팡이를 통해 사람과 차량이 시각장애인의 이동을 인지하고 도움을 줄 수 있게 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 이어가면서 ‘진심을 다(多)하는’ 경영 가치 전파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