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퇴직연금 법인 실무자를 위한 연금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절세 혜택을 높이는 세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표적 세테크 상품인 연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맞춰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법인 실무자를 위한 연금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연금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투자자들의 연금 관련 전문적인 상담 니즈와 문의가 커지는 점을 반영했다.
‘삼성증권 연금 아카데미’는 HR·재무 담당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법인 실무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제도 운영 관련 계리·노무·세무·상품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퇴직연금 실무 담당자 대상 집합교육으로 기본·심화 과정으로 나눠 커리큘럼을 운영하는데 오는 11월까지 매월 운영할 예정이다.
첫번째 일정은 지난 11일 오후 1~5시 서울 삼성증권 삼성타운금융센터 세미나실에서 실시했다. 퇴직연금 실무자들 약 120명이 참석했다. ‘스마트한 퇴직연금 가이드’에 대해 나상현, 홍정아 노무사가 각각 강의하고, ‘퇴직연금 운용전략’을 주제로 글로벌채권팀 김은기 수석이 강의했다.
삼성증권 연금마케팅팀 조미옥 팀장은 “퇴직연금 제도 실무를 운영하는 HR·재무 담당자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오프라인 교육을 준비했다”며 “제도 운영의 막막함이나 어려움이 있었다면 이번 삼성증권 연금 아카데미를 통해 그간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