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교육협동조합 세움과 대동병원Wee센터가 지난 4일 교육협동조합 세움에서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주민의 정서적 치유를 위한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동병원Wee센터에서 진행되는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에 교육협동조합 세움의 치유도우미견을 투입하는 등 두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맺게 됐다. 특히 대동병원Wee센터에서 보유 중인 치유도우미견을 관리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발굴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협업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이란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긍정적인 감정을 얻는 프로그램이다. 교육협동조합 세움은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청소년이 치유도우미견과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긍정적인 태도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현장에서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대동병원Wee센터에서 운영되는 동물매개치료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호일 이사장은 “대동병원Wee센터에서도 동물매개치료를 통해 생명존중 인식과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동물매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매우 반가운일이다”라고 말했다.
교육협동조합 세움은 지속적으로 대동병원Wee센터에 있는 치유도우미견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정서회복을 위한 동물매개치료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저변확대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