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매주 금, 토 총 41차례 순천 지역 환경 정화 활동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대학생 사회봉사단이 올해도‘쓰줍 계속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연말까지 매주 금, 토요일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플로깅 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쓰줍 그냥합니다’로 플로깅 활동을 시작한 국립순천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올해도 온라인 홍보를 통해 회당 50명 이내의 인원을 모아 순천 지역 쓰레기 줍기 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 플로깅 활동은 3.29.(금)~12.7.(토)까지 매주 금, 토요일 총 41차례에 걸쳐 순천 지역 및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주변에서 이루어진다.
국립순천대학교 대학생 사회봉사단은 지난해 열린‘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 발맞춰 순천시의 깨끗함과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하고 박람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자 플로깅 활동에 앞장서 왔다.
국립순천대학교 정채원 대학생 사회봉사단장은 “지역 대표 대학인 국립순천대학교 구성원으로서 4월부터 새로 개장한 순천만 국가정원과 깨끗한 환경을 자랑하는 순천시를 알리고 가꾸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꾸준한 플로깅 활동을 통해 국가 정원 도시인 순천시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 사회봉사단은 마을 봉사, 교육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기여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여수MBC-라이온스 주관 청소년 봉사상 단체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국립순천대 사회봉사단은 플로깅 외에도 올 한해 지역 아동 및 취약계층들을 위한 봉사도 기획하여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