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푸드 전문 숏폼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먹플루언서’ 3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먹플루언서는 지난해 9월 농심과 전문 교육기관 ‘숏만연구소’가 함께 운영하기 시작한 숏폼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간 숏폼 전문가의 1 대 1 코칭을 통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또 신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농심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받고, 팝업스토어 등 고객 참여형 마케팅 활동에 우선 참여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한 뒤에는 농심과 숏폼 커머스, 광고 모델 계약 등 비즈니스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 2기까지 크리에이터 50여 명이 참여, 관련 콘텐츠를 1000개 이상 제작하고 총 조회수 3000만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먹플루언서 3기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이며, 총 33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먹플루언서’를 당사 성장 파트너로 지속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