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그룹이 전국 학교와 기관에 찾아가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 위캔두를 올해에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바인그룹의 위캔두는 미래 리더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한 교육 및 체험활동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바인그룹에서 강의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기부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첫 위캔두는 지난 3일 전라북도 고창군에 위치한 영선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등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 필요한 학생들에 상황에 맞춰 자기선언문 작성을 통해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는 ‘나는 내가 좋다’, 목표를 구체화하고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적어보는 ‘목표와 시간 관리’,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내 손안의 보물찾기’ 등으로 4교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바인그룹의 위캔두를 신청한 영선고 담당 선생님은 “시골의 작은 학교여서 상대적으로 학생들에게 외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주기 어려웠다”며 “바인그룹의 위캔두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에 대해 생각해보는 귀한 계기가 되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선고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극복 방법과 나를 더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다” “목표에 대해 더 자세히 고민하는 할 수 있었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고 전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