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오는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Data Innovation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Data Innovation포럼’은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해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의사결정력을 높이기 위한 ‘Data 세션’과 KB금융의 데이터 Biz 분야 현황을 공유하는 ‘Biz세션’으로 나뉜다는 것.
‘Data 세션’에서는 데이터 전문가를 초빙해 ▲데이터를 문화 심리학적으로 해석하는 기술 ▲데이터 과학과 디지털 인문학 사례 등에 관해 살펴보며, ‘Biz세션’ 에서는 ▲마이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데이터 마케팅 ▲데이터 신사업 등에 관해 실무 리더들이 직접 발표에 나선다는 소개다.
이날 행사는 데이터 및 마케팅 업무 담당 직원에 한정되지 않고 참여를 원하는 계열사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공간을 별도 마련해 계열사간 협업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육창화 AI본부장은 “데이터는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보조적 수단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21세기 원유”라며 “고객 관점에서 데이터 경제 성장에 KB금융이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