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가 한돈자조금위원회(한돈자조금)와 ‘한돈 소비촉진 및 홍보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의 골자는 한돈 우수성 홍보와 판로 확대다.
먼저 지난해 진행한 ‘팔도비빔면 X 한돈 푸드트럭’을 올해에도 운영한다. 푸드트럭은 대학가를 돌며 팔도비빔면과 국내산 삼겹살 시식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지난해 28개 지역, 8000여 명의 소비자가 푸드트럭을 이용하며 각 사 제품을 체험했다.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 상품개발도 실시한다.
팔도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활용한 라면 개발을 추진한다. 한돈 인증점에서는 팔도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성균 팔도 대표이사는 “팔도가 한돈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농가 판로 확대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