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지난 1일 ‘사고 Zero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사고 Zero 서포터즈’는 검사기능 혁신추진 계획의 하나로 물샐 틈 없는 내부통제시스템 완성을 위해, 영업현장에서 내부통제를 담당하거나 해당 업무에 역량 있는 젊은 직원을 별도 선발해 임명한다는 것.
2023년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사고 Zero 서포터즈’는 금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빈틈을 찾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하는 등 사고 발생 억제를 위해 노력했다는 소개다. 이들의 활약 덕분에 우리은행은 2023년 금융사고 발생이 4건에 불과해 2022년 8건 대비 50% 이상 줄이는 등 금융사고 예방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자체평가하고 있다.
우리은행 측은 이번에 선발된 ‘사고 Zero 서포터즈’ 2기 68명은 내부통제 혁신을 통한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금융사고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금융환경을 조성키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