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파춥스 밀크소다 제로’ 2종. (사진=농심)

농심이 탄산음료 ‘츄파춥스 밀크소다 제로’ 2종과 ‘멘토스 스파클링 워터’ 3종을 출시했다.

1일 농심에 따르면, 츄파춥스 밀크소다 제로 2종은 우유와 잘 어울리는 ‘딸기맛’ ‘멜론맛’을 제로 칼로리 탄산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츄파춥스만의 팝아트적 디자인이 패키지에 반영됐고, 실제 농축과즙이 더해진 과일맛과 우유의 부드러운 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멘토스 스파클링 워터 3종은 ‘딸기맛’ ‘레몬맛’ ‘자몽맛’으로 구성됐으며, 멘토스 캔디 중 가장 많이 팔리는 맛을 골라 과일향의 탄산수로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멘토스 브랜드 특유의 컬러감을 살린 캔 디자인으로 주목도를 높이고, 영타깃이 선호하는 강탄산을 적용해 기존 탄산수와 차별화를 꾀했다는 것.

한편, 농심은 지난 1998년부터 이탈리아 PVM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츄파춥스, 멘토스 등 주요 브랜드 제품을 국내에 판매해 왔다. 농심이 PVM 브랜드를 활용한 음료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