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천하장사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가 메인 모델로 등장하는 새로운 TV 광고 ‘만기 오면 연아의 KB다이렉트’ 편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광고 속에서 비밀요원으로 등장하는 이만기는 자동차보험 ‘만기'가 된 고객들에게 느닷없이 나타나 ‘보험 만기’를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알린다는 것. 광고 후반 등장하는 김연아는 KB손해보험 대표 모델답게 ‘만기 오면 연아의 KB다이렉트’라고 안내하며 KB만의 금융 전문성과 신뢰감을 강조한다는 소개다.
KB손해보험은 광고가 첫 TV 방송되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해 광고영상 후기를 댓글로 남기면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 등 경품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보험은 가입시점에 고객의 관여도가 매우 높은 상품이지만, 막상 가입 이후에는 만기가 될 때까지 고객 관심도가 급격히 낮아진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TV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며, 보험 만기가 됐을 때 그 사실을 누가 알리면 가장 재미있고 유쾌할지 고민 끝에 이만기 씨가 최적이라 판단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