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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신입사원 입사 첫날 '새활용 화분'에 따뜻한 마음 전달

울산 중구 소재 어르신 121가구에 나눠…28일 가족 초청 입사식 열고 ‘사장과의 대화’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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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4.03.28 16:30:38

한국동서발전 신입사원 121명이 지난 27일 동서발전 본사에서 울산 중구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공기정화 폐플라스틱 새활용 화분을 들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 신입사원들이 입사 첫날 '폐플라스틱 활용 새활용 화분'으로 따뜻한 나눔을 전달했다.

총 121명의 동서발전 신입사원들은 지난 27일 본사에서 새활용 화분에 공기정화식물을 식재한 뒤,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희망 문구를 담은 팻말을 적어 울산 중구 소재 어르신 121가구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발전 신입사원은 "입사 후 첫 시작을 함께하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서발전은 28일 신입사원 입사식을 열고 300여 명의 신입사원 가족들을 초청했다. 가족들은 회사 구내식당을 체험하고 '사장과의 대화' 시간을 보내는 등 앞으로의 회사 생활을 함께 응원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신입사원 환영사에서 "친환경 에너지기업을 이끌어 갈 미래세대로서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에너지 전환과 지역상생의 노력으로 국민과 직원이 함께 행복한 회사가 되도록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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