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그룹 대림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대림미술관이 ‘MSCHF: NOTHING IS SACRED’ 전시 기간 연장을 기념해 ‘APRIL FREE DAY’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MSCHF: NOTHING IS SACRED’는 도발적인 시비로 시사적 화제를 모은 아티스트 콜렉티브 MSCHF의 첫 번째 글로벌 전시로, 오는 4월 28일까지 연장 개최된다.
이번 전시 연장의 첫날이며 만우절(APRIL FOOLS’ DAY)인 오는 4월 1일 미술관에서의 하루 이벤트인 ‘APRIL FREE DAY’를 진행한다.
기존 휴관일이던 월요일인 이날 대림미술관을 야간 개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별도의 관람 요금 없이 오후 2시부터 9시 늦은 시간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대림미술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된 선 사전 예매자 1000명 대상 ‘랜덤 뽑기’ 이벤트를 통해 도록, 엽서, 노트 등 전시 연계 아트 상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대림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 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그동안 판매되지 않았던 아트 포스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술관 콘서트 시리즈의 4번째 공연도 진행된다. ‘오직 당신만을 위해 준비된 대림미술관의 취향 저격 큐레이션’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취향의 밤’이 이날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과 함께한다. 모든 참가자에게 짐빔 하이볼이 무료로 제공되며, 주류 제공에 따라 만 19세 이상 성인만 참여할 수 있다.
작·편곡가이기도 한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은 재즈 교육기관 뉴스쿨에서 피아노를 전공했고, 이후 퀸스 컬리지 대학원에서 작곡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Original Intension’을 한국과 미국에 동시 발표했으며, 이후 미국 음악가협회가 시상하는 ASCAP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