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500여명 시민들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이윤석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오후 2시30분 선거사무소에서 시민과 지지자들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윤석열 검찰 독재 종식을 위해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석 후보는 성명에서 “검찰독재 정권 불과 2년 만에 나라가 풍비박산 났다. 경제는 쓰러지고 민주주의는 추락하고 정의는 온데간데가 없다”고 지적하고, “독재권력과 가까우면 정의가 되고, 독재권력에 장애가 되면 불의가 되는 세상이 됐다”고 개탄했다.
또 이윤석 후보는 “주류 언론마저 대부분 독재정권에 굴복해 정권 찬양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정의와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국민들은 기댈 곳이 없어졌다”며, “이게 나라냐”고 반문하고 “국회로 가면, 윤석열 독재정권 종식에 앞장 설 것이다. 모든 민주 세력과 시민단체와 연대해 검찰 독재를 끝내는 길에 전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윤석 후보는 “앞으로 제가 할 일을 추가로, 구체적으로 밝힐 것이다. 끝까지 저와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목포시 국회의원이 되면 실행할 대표적인 공약을 몇가지 소개했다.
이윤석 후보가 밝힌 대표적인 공약은 ▲▲목포 신안 무안 통합(목포광역시대 개막) ▲목포 육해공 외곽순환 친환경 고속화도로 건설 ▲가칭 ‘목포선창대교(목포 남항-용당항)’ 건설 ▲한국의 나폴리(동명동-해양대-유달산) 조성 ▲동성간 결혼금지법 입법 등이다.
한편, 이윤석 후보는 제18대와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재선 국회의원으로, 전남도의원 3선과 도의회의장 및 대학교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올해 총선에서는 목포시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고 ‘목포·무안·신안 통합을 통한 목포광역시대’를 기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