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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권 총선 후보 5명 재산 10억↑…박지원, 재산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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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24.03.27 17:24:51

박지원 후보, 29억3306만9000원…이윤석 후보 29억661만4000원 신고
김원이 후보 4년전 7억5922만원에서 두배가량 늘어난 14억1088만원 신고


4·10 총선에서 전남 서남권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 중 10억원 이상 자산가는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전남 서남권지역 제22대 총선 후보 현황에 따르면 이날 전남 서남권내 총선 후보 등록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이는 해남‧완도‧진도의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후보다.

그는 29억3306만9000원의 재산을 선관위에 등록했다.

이어 목포시 무소속 이윤석 후보(29억661만4000원)가 박 후보의 뒤를 이었다.

영암‧무안‧신안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15억927만1000원)와 목포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14억1088만원)도 자산가로 이름을 올렸다.

김원이 후보는 4년전 첫 출마시 7억5922만7000원에서 재산이 두배가량 늘어난 14억1088만원을 신고했다.

특히, 김원이 후보의 차남은 20대 후반의 나이에 중소기업은행 금융채 1억1233만2000원을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또 영암‧무안‧신안의 무소속 백재욱 후보가 다섯번째로 많은 10억3004만원을 신고했다.

이밖에 영암‧무안‧신안의 한국농어민당 김팔봉 후보(6억470만2000원), 목포시의 녹색정의당 박명기 후보(2억7289만6000원), 진보당 최국진 후보(2억2902만1000원), 국민의힘 윤선웅 후보(9723만5000원), 영암‧무안‧신안의 진보당 윤부식 후보(7727만5000원), 국민의힘 황두남 후보(1360만원), 해남‧완도‧진도의 국민의힘 곽봉군 후보(1000만원)가 재산을 등록했다.

유일하게 마이너스 재산(-2억7340만9000원)을 신고한 후보는 소나무당 소속으로 목포시에서 초선에 도전하는 최대집 후보다.

 

제22대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자 현황.(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전과를 신고한 후보의 면면도 눈에 띈다.

가장 많은 전과(4건) 보유자는 목포시 진보당 최국진 후보와 해남‧완도‧진도의 국민의힘 곽봉근(4건) 후보다.

최국진 후보는 공무집행방해상해 위반, 공용물건손상 위반, 일반교통방해집회및시위법 위반, 감염병의예방 및 관리법 위반이다.

곽봉근 후보는 변호사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폭행.재물손괴 위반, 모욕.공직선거법 위반이다.

다음으로 목포시 소나무당 최대집 후보의 전과는 3건으로 마약류관리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집회시위 위반,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이다.

이어 영암‧무안‧신안의 진보당 윤부식의 전과는 2건으로 특수공무집행방해 위반, 국가보안법 위반이다.

목포시 국민의힘 윤선웅 후보는 보조금의예산및관리법 위반, 녹색정의당 박명기 후보는 도로교통법 위반, 무소속 이윤석 후보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해남‧완도‧진도의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후보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으로 각각 1건이다.

또 5년 내 체납이 있는 후보는 3명으로 해남‧완도‧진도의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후보가 110만8000원, 영암‧무안‧신안의 국민의힘 황두남 후보 1035만6000원, 현 체납액 835만6000원, 무소속 백재욱 후보가 101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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