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의 ‘KB스타즈 배구단’ 선수들이 지난 26일 늘봄학교를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 삼현초등학교를 찾아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KB스타즈 배구단’ 선수 4명은 이날 초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배구 수업을 진행했다. 배구 용어와 규칙 등 다양한 배구 지식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함께 배구를 즐기며 코칭하는 시간도 가졌다는 것.
KB금융은 늘봄학교 확대와 함께 방과 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는 소개다. KB국민은행 등 각 계열사의 퇴직 임직원들과 경제금융교육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초등학생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100여개 늘봄학교에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KB금융 측은 앞으로도 ‘늘봄학교 전국 확대’라는 교육부 정책에 발맞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