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인제경찰, 빚 고민 50대 실종자 신속한 수색으로 구조

  •  

cnbnews 최성락기자 |  2024.03.27 09:30:38

인제경찰이 과도한 빚으로 자살 시도 중인 50대 이모씨를 극적으로 구조해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인제경찰서(서장 이경민)는 지난 25일 오후 2시께 "동생이 없어졌는데 위험해 보인다"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에 나섰다. 이씨의 휴대폰이 꺼진 위치를 기점으로 형사팀과 여성청소년수사팀, 상동파출소 등 10여명의 경찰관들이 총력을 다해 현장 주변을 수색하는 동시에 CCTV 30여대를 분석해 요구조자 차량의 이동경로를 추적했다.

인제경찰은 이씨의 최종 행적지를 확인해 주변 체육시설과 영화관, 주변상가 등을 정밀 수색한 끝에 추적 4시간여 만인 오후 6시께 이씨를 발견해 무사히 가족들에게 인계했다.

이씨는 경찰에 "과도한 빚으로 인해 생을 마감하려고 했다"라고 전해졌다.

 

이씨의 누나는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동생을 구하기 위해 애써 준 경찰관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