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케이티앤지) 상상마당 부산이 오는 30일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한 프리마켓 ‘상상하는 마케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상생을 목표로 부산진구청, 부산진문화재단 등 부산 지역 지자체들과 연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상상마당 부산 야외부스에서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약 30여 개의 셀러부스에서 소상공인들이 직접 제작한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고, 부스 앞 광장에서는 버스킹과 버블 & 벌룬쇼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이달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7·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상상하는 마케트를 열 계획이며, 부산진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국악‧마술‧댄스뮤지컬 등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0월에는 상상마당 부산이 매년 주최하는 문화 페스티벌과 연계한 프리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나영 KT&G 문화공헌부 디자인담당 파트장은 “‘상상하는 마케트’ 프리마켓 행사가 소상공인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와 동반 상생의 길을 모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