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오는 5월 11일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7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뚜기에 따르면,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요리를 통해 스위트홈의 가치와 건강한 가족문화를 전파하는 국내 최대 요리 축제로 지난해까지 총 3400여 가족, 약 1만2500여 명이 참가했다.
오뚜기는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아 창립제품 ‘오뚜기 카레’를 매개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자 ‘오뚜기 카레를 활용한 요리’를 경연 주제로 선정했다. 이번 경연은 5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며, 총 100가족이 참여해 오뚜기 카레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 달 14일 저녁 8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오뚜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팀당 3만원으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금 영수증도 발행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 사유, 경연 당일 선보일 요리명과 레시피 등을 신청서에 기재해 제출하면 되고 참가자 발표는 4월 19일 개별 연락을 통해 이뤄진다.
요리 경연 수상자에게는 △오뚜기상(1개팀, 500만원) △스위트홈상(2개팀, 각 200만원) △Yellows상(3개팀, 각 100만원) 등 총 12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교환권이 주어지며 ‘특별상(5개팀)’ 수상자에게는 각 10만원 상당의 오뚜기몰 포인트가 지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당일 사용 가능한 서울랜드 파크이용권 종일권과 웰컴 기프트가 증정되고, 300만원 상당의 홍콩여행 상품권이 걸린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이어진다.
이날 행사장은 △푸드트럭 △오뚜기 푸드 에세이 공모전 및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수상작 전시 △오뚜기 공식 캐릭터 Yellows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Yellows존’ △다양한 재미 요소를 갖춘 ‘이벤트존’ 등의 즐길 거리로 채워질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요리를 통해 스위트홈을 실현하는 축제의 장으로, 밝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며 “올해는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소비자들이 ‘오뚜기 카레’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